따끈따끈 새로 문을 연 맛집~~~ 일원동(가 아니라 대청오피스텔은 엄밀히 말하면 개포동이지만;) 대청역에 새로 생긴..눔맛소용니짱 두번 사먹은 테이크아웃 횟집.. 미미수산…. 이마트 에브리데이 개포점 바로 앞에 있다. 야~~~ 사먹어본건 1인용 싱글회광어+우럭.. 1.9만원, 그다음에 먹은건 광어+우럭… 4.9만원… 회가 굉장히 신선하고.. 질감도 좋고.. 적당한 두께로 썰어놓는게.. 사장님이 이쪽 업계에서 경력이 대단한 분 같은 느낌이… 한글날 연휴에 온 가족이 회를 즐기셨다…
미미수산 메뉴는 머리 위로… 여의도 소망오픈 직후 우연히 가보고… 네이버에 처음 포스팅할 때의 기쁨처럼… 미미수산 첫 포스팅도 초보자 찍어줘.맛집을 내가 찾았구나.. ^^a
대청타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623
미미수산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623 대청타워 지하상가 미미수산
미미수산… 대청타워 지하 1층 제일 안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내리면 이마트 에브리데이 바로 앞이다. 아빠가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에 테이크아웃 횟집이 생겼다고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청천에 가서 회가 뜬다…
처음 먹어보는 가게라 다들 회 한장씩 맛만 본다는 생각에.. 싱글회.. 광어+우럭을 섞어 혼밥 메뉴로 나온 것 같은 메뉴로… 1인용 회 셋이서 한장씩 에피타이저로 나눠 먹고, 집밥과 국을 먹기로..
포장을 정말 예쁘게 해주신…
뚜껑을 열어본다…얼음을 두껍게 깔고…테이크아웃해서 집까지 테이크아웃하고, 집에서 먹는 동안에도 회가 신선하게 유지된다..테이크아웃 모임이라는 걸 감안해 포장이 궁금하지 않았나 싶다.다양하게 담겨있는 회… 고수 느낌이 확 난다.
먹은~~와우!! 이 가게의 회 정말 맛있네~!!아버지가 사서 먹어 보라고 말했을 때, 회 맛에 대해서 전혀 기대하지 않는데…솔직히 한국에서 싸게 먹는 회나 초밥은 맛있지 않다는 생각이 크고… 그렇긴..회식 때도 메뉴가 회인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그리고 한국도 일원동에서 먹는 회…(엄밀히 말하면 개포동이지만)기대가 전혀 되지 않았을 것을… 그렇긴 이 집 회 맛있네 ww의야의 파쿠치가 쑥 한 타이세이 역에 횟집을 연 있네.
부모님도 회가 너무 신선해서 더 감탄…감동…회 썰어놓은 두께나 결도..전문가 잘라놓은 느낌이 든다는…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감동이 쿵쾅쿵쾅.ㅠ
셋이서 에피타이저로 회를 먹고…마지막 한점까지 감동적이었다면…
회를 조금씩 나눠먹고…집밥으로 잘 마무리하고…엄마표 미역국이랑 새밥도 맛있어보이고…모두가 만족, 대만족했던 저녁식사…미미수산 테이크아웃 회광어+우럭싱글회 나눠먹고 늠름한 맛이 나서 계속 가슴이 찡하고 계속 생각나서ㅜ 이틀 뒤에 또 오~회 먹으러… 비온 뒤 갑자기 추워진 날… 대청역 너머로 롯데타워가 제주 은갈치처럼 빛난다…대청타워 지하1층에 총을 겨누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리자마자… 미미수산 오픈을 축하하는 화분이… 돈을 세고 주무시면 됩니다.누가 댓글을 골랐는지 센스 넘친다. 광어+우럭 반반회 맛있게 먹은 만큼…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광어+우럭으로..중간사이즈 살까~큰사이즈 살까~~ 고민하다가 연휴에 가족끼리 밥먹는데 넉넉하게 큰사이즈로!!이마트 에브리데이 바로 앞이니까~~회 주문&결제 먼저하고 마트가서 같이 마실 화이트와인~~~사올께디아블로 화이트와인 한병 자전거 화이트와인 한병.. 그리고 디아블로였나? 레드와인도 한병… 와인&모어에서 와인을 3병 사오고 와인을 사오니까 회가 거의 다 준비됐어…싱글회를 가져갈 때는 가벼웠지만… 광어 n우럭 큰 사이즈를 가져갔더니… 묵직한…함께 먹는 백김치, 섬, 마늘 고추, 초 고추장도···이 가게의 초 고추장, 그냥 초 고추장이 아니라 마늘 등을 가미한 맛있는 초 고추장이지만 너무 많이 줘도 좋네.초 고추장을 찍어 먹는 것이 맛있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서 초 고추장을 더 넉넉하게 포장 하여 주신 것 같다… 그렇긴 해도 이렇게 싱싱한 회를 초 고추장 찍어 먹는 것은…이래봬도 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처럼… 그렇긴 주로 간장을 달고···..초 고추장은 도중에서 찍어 먹다. 생선회를 무척 신선하고 간장을 바르고 회 맛에 집중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이…크게 성장해서 얼음 위에 회가 가득 차 있는…온 가족이 간장에 집중하는 파라… 기꼬만회간장도 꺼내 곰…자전거 와인부터 꺼내…아! 아름다운 회 풍경TT. 깔끔하게 잘려나간 회가 고급 횟집에서 메인 회가 나왔을 때의 느낌이다…첫번째로 싱글회를 에피타이저로 먹고 집밥으로 마무리하면… 두번째 광어n우럭대는 초보 엄마표 어묵탕과 함께 곁들여 먹기로… 고급스러운 길이의 어묵 초보자는 2줄이나 먹는다..건배 건배! 건배!캬하하하…회먹자^-^*회는 얼음그릇 위에 계속 올려놓으면 더 맛있겠지만…여러 사람이 같이 먹다보면 경쟁심리에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없을 것 같아서..초보촬영사가 공정하게~1/4씩 배분하는…1/4씩 배분하니까 모두가 천천히 즐기면서..그리고 아껴가며 먹었다는..맛있다 ㅠ.ㅠ 또 먹어도 맛있다…회가 푸짐해서…뜨거운 어묵탕이랑 먹으면…술이 술술 들어가…쫀득한 회를 자꾸 먹어… 가족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이네.~~~ 준비해주신 백김치도 시지 않고 맛있었다.끝까지 쫀득쫀득하고 신선했던 회…다음에도 또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아…대만족이다.